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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고수초대] 앞으로 1년후 부동산 시장 이렇게 됩니다 (삼토시 1부)

월급쟁이 부자들 내용 정리

by Oort Cloud 2021. 10.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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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su_has, 출처 Unsplash

작년 강서구 가양동에서 전세를 위해

여러팀이 줄을 길게 서는 사진이 떠돌았으며

삼토시님의 경우 진정한 전세대란은

21년, 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았음.

그 이유로는 서울아파트 입주량이 20년 5만호

21년 3만호, 22년 2만까지 줄어들며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전세유통물량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

가령 전세집이 10가구, 수요가 12가구라 가정시

10가구 중 8가구가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하면

남은 2채에 4가구가 몰리게 되는 상황이 됨

(경쟁률이 1: 1.2에서 1:2로 증가함).

입주물량 감소와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전세대란이 발생된 것으로 봄.

22년 하반기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사용된

물량이 나와 상황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봄.

서울의 경우 매매가의 상승기조가

전세가에 기대는 경우가 많아

전세가가 꺾이기 전까지는

하락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봄.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은 일단 버블단계진입으로 보며

대출을 미리 받는 것으로 버블을 키우는 것으로 봄.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대부분

소득대비 주택담보대출원리금 상환 수준이

전고점인 2008년 2분기를 상회하고 있음.

현재도 원리금 상환부담이 높은 편이라

소폭의 금리상승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봄.

삼토시님의 경우 개인적으로 2023년이

집값의 최고점이라고 보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이나 급격한 정책 변화는

고려치 않은 상황임.

23년 전후를 집값의 중장기 고점으로 보며

소득대비 주택담보 대출원리금 상환비율을 보면

2008년 2분기 경우 서울의 중위소득이

소득의 41프로를 원리금 상환에 썼으며

21년 2분기는 49프로이며 50프로에 육박한 상황임.

23년 하반기부터 입주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서울 동남권의 둔촌주공 만이천

개포주공 만호,반포래미안 원배일리

24년 잠실 진주미성크로바 등 대단지가 입주함.

거품이라는 것은 커지면 작은 충격에도 취약해져

입주물량 증가가 버블을 꺼트리는 1차 요인이라 봄.

서울 갭투자 비율이 약 30프로대에서

올해는 40프로대로 계속 오르고 있고

매매가의 신고가 상승이 전세가에 기대고 있어

23년 입주물량증가와 계약갱신청구권이

소멸되어 시장에 나온 물량이 서로 만나

전세가를 내리는데 영향줄 것으로 봄.

지금이 내집마련하기 가장 애매한 시기라고 봄.

삼토시님의 경우 현재 서울/수도권의

버블이 크고 23년까지 약 2년 남짓 남다보니

지금 집을 사시라고 말하기 애매한 상황임.

그러나 전세가는 적어도 내년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며 내집마련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도 있는지라

혹시 모를 하락장을 대비해 본인 능력을

넘어서는 대출은 지양하시기를 권장 드림.

지방광역시의 경우 서울보다 입주물량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은 매매가와 전세가가 따로 움직인 경우가 많았고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거의 같이 움직인 경우가 많음.

단기 중장기적으로 물량 부담이 큰 곳은 대구임.

나머지 도시는 그렇게 물량부담이 큰 편은 아님.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따로 움직인 이유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전갭이 커져

매매가는 떨어지는데 전세가가 올랐었음.

그러나 지금은 전세가율이 55프로로 높은 편이며

이로 인해 갭투자가 늘었고

현재의 경우는 전세가의 하락이

매매가의 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봄.

23년 고점을 찍고 하락하더라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이유는 아직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임.

과거 한강 이남은 글로벌 금융 위기 전 정점을 찍었고

2007년 상반기 당시 전세가율이 37프로였음.

반면 한강 이북은 전세가율이

아직 50프로여서 그 이후에도 계속 올랐고

2008년 하반기 전세가율이 42프로까지

떨어지자 정점을 찍고 내려옴.

다만 금융위기가 있다보니

2009년 정부에서 금리인하를 다섯차례

시행 및 위례신도시의 토지보상금으로

서울이 반등했고 이런 반등으로

전세가율이 다시 떨어져

한강 이남 전세가율이 36프로 및

한강 이북 전세가율이 41프로로 더 낮아져

시장이 매매가와 전세가의 괴리를 견디지 못했음.

23년 24년 입주물량이 늘어나도

전세가율이 아직 50프로대이기 때문에

큰 하락장을 초래하기에는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봄 (3기 신도시 영향을 배제).

판교 광교 위례의 경우

지구 지정 이후 7년 입주 시작 및

토지보상 이후 5년 이후 입주 시작했음.

3기 신도시의 경우 19년 20년 지구지정

및 약 26년경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서울의 중장기 조정장에는 신도시 입주와 시기를 같이함.

1991년-1995년 조정장에는 1기 신도시 입주

2009년-2013년 조정장은 판교 광교 입주시기 겹침.

3기 신도시 입주가 전세가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봄.

24년, 25년은 제한적 하락 및

26년 신도시 입주시 전세가가 크게 하락 및

매매가 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봄.

그러나 서울의 경우 과거 5년 이상의

장기 하락이 없었기 때문에

5년 이상의 장기 하락보다는

27년 대선에는 모든 후보들이

부동산 부양책을 들고 올 것으로 봄.

28년부터 반등이 올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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