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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5월 19일 (목) 동원산업, 소액주주 요구에 결국 '합병비율 조정' / 정부,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검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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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lie_outofdoors, 출처 Unsplash

나스닥 지수가 4.7% 하락 및 다우/S&P500 지수

모두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였고

엇그제 월마트 실적이 좋지 않아 지수가 빠진 상황에서

미국의 대표적 소매 기업인 타겟의 실적도 좋지 않아

타겟의 주가는 25% 정도 급락했음.

유통업 소매업 모두 실적이 좋지 않아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주가가 빠진 것으로 보임.


"계속되는 식용유 구입제한, 어떤 속사정 있을까?"

출연: 박세훈 작가님

최근 창고형 대형마트와 일부 이커머스에서

식용주 구입제한으로 사재기를 방지하고 있어

현 상황에 대해 정부에서 파악을 시작하였음.

국내 식용유 공급사에서 2-4개월 사이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산을 사용해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에 큰 영향은 없다고 함.

대두유는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 수입중이며

또한 별도로 대두를 수입해 대두유도 국내 제조중임.

카놀라유와 올리브유도 수입에는 문제가 없음.

해바라기유는 러시아에서 수입중이였으나 역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수입량을 늘리고 있음.

정부와 식용유 판매사측에서는 식용유 공급량에는

변화가 없으나 최근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가정용 대용량 제품의 발주가 많이 늘어

가수요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매제한은

업소용 식용유에서만 발생되고 있음.

대두유와 해바라기씨유에 붙는 5% 관세도

없애는 방안도 아직 남아 있으며

식용유사에서도 아직 추가 가격 상승 계획은 없다함.


"정부,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검토"

출연: 김현우 소장님

작년 6월 1일부터 전월세에 대해 신고를 해야 하며

당장 다음달부터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였으나

이 기간을 좀 더 연장하도록 정부에서 검토중임.

보증금이 6천만원 이상이거나 월세가 30만원 이상이

해당이 되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해야 함.

경기도를 제외한 도지역의 '군'은 제외됨.

주거용 계약이면 고시원 기숙사와 같은 준주거 시설도

해당되며 임대차 계약을 주거로 맺은 경우는

모두 포함되어 계약서의 주거 여부가 기준이 됨.

신고는 임대인뿐 아니라 임차인도 신고해야 하며

공동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공동신고서

대신에 임대차 계약서 제출도 가능함.

온라인 제출이나 오프라인으로는 주민센터로 신고도

가능하며 미이행시 과태료는 100만원임.

지금까지 미신고자는 소급하여 6월 1일부터

과태료 대상이였으나 계도기간을 연장하기로 함.

전월세 신고를 피하기 위해 월세를 낮추고

관리비를 올리는 사례도 발생중임.

지자체가 누락된 신고 건을 찾아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나 실질적으로 쉽지 않다고 함.

전세계약의 경우 확정일자로 관련 내용 파악이

가능하나 월세는 확정일자 누락이 많아

누락 건을 찾는데 행정인력이 투입되어져야 함.

전월세 신고에 대해 정부는 아직까지는

소득세 신고에 활용되지는 않겠다는 입장임.


"동원산업, 소액주주 요구에 결국 '합병비율 조정'"

출연: 이슬기 기자님

동원엔터프라이즈동원산업의 지주회사이자

비상장사로 동원그룹이 이 두 곳을 합병해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사라지고

동원산업이 지주사가 되는 합병 작업을 진행하려 함.

이 과정에서 오너 일가가 지분을 집중적으로

가지고 있던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가치

높게 평가해 일반 주주들이 가지고 있던

동원산업의 지분이 줄어들게 되는 문제가 생김.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경우

동원시스템즈라는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동원시스템즈에서 최근 2차 전지용 파우치를

만들 계획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으며

동원산업의 경우 주가가 지지부진했음.

소액주주들은 현 주가가 아닌 회사의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라고 요구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동원산업 평가액도 25만원에서 38만원까지 오르게 됨.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 합병 계획이 발표되었고

주주총회에서 이슈가 된 내용이 주주 행동주의였음.

동학개미운동으로 소액주주들의 수가 많이 늘었으며

미국 주식과는 다르게 국내 주식의 경우

물적분할과 주가하락 등이 많이 발생해

소액주주들의 불만과 반발 여론이 발생되던 중

오너 일가에 유리한 합병이 발표되어 논란이 되었고

회사에서는 합병에 대한 방향을 수정하였음.

동원산업은 산하에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너일가는 일가에 유리한 관성대로

합병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 있음.

국회에서는 동원산업방지법까지 발의된 상황이며

놀란 회사에서는 소액주주들과도

만나며 합병비율을 조정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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