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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5월 17일 (화) 한은 총재와 경제부총리 첫 회동, 빅스텝 가능성 언급 / 케이뱅크, 업비트 고객예치금으로 대출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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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ne_young, 출처 Unsplash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 첫 회동,

빅스텝 가능성 언급"

출연: 나수지 기자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어제자로 아직 데이터 등이

불확실한 상황으로 빅스텝을 완전히 배제할 상황은

아니다 라고 밝혔으며 빅스텝은 금리를 0.5% 상승시키는

것을 의미하고 우리나라는 현재까지는 빅스텝으로

금리를 상승한 적은 없었음

(베이비 스텝 - 0.25% 금리 상승

빅스텝 - 0.5% 금리 상승

자이언트 스텝 - 0.75% 금리 상승).

지난달 인사청문회시 한국의 빅스텝 가능성은 낮다고

하였기 때문에 지난달보다는 발언의 수위가 높아짐.

시장이 이에 대해 크게 반응해 오히려 한국은행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결정을 하겠다라는 의미로

이에 대해 수습을 하는 분위기였음.

한국에서 금리를 빠르게 올리게 되면 이자가 높아져

국내로 달러가 유입되어 원화 대비 달러가 많아져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올라가고

환율이 떨어져 안정되는 효과가 생기게 됨.

시장에서는 당장 빅스텝의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으며

추가 물가 상승시 빅스텝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음.

다음주 금통위에서는 예정대로 0.25% 상승 및

7,8월 물가 상승이 지속될시에 10,11월 금통위에서는

빅스텝을 밟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하고 있음.

KDI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빅스텝을 시행할까 우려된다는

보고서를 내었으며 미국을 신경쓰지 말고

우리의 경제 상황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함.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 체력이

미국보다 약하기 때문이라고 봄.

요약하면 한국은행이 생각보다 금리를 빨리

올릴 수 있으며 경제 체력을 보며 조금씩 올리되

물가가 많이 올리면 하반기에는 금리를 크게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음.

한국은행물가안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으며

KDI경기침체를 대비해야 하는 기관이라

각자 기관의 원론적 이야기를 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음.


"케이뱅크, 업비크 고객예치금으로 대출해줬다고?"

출연: 김현우 소장님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원화거래시 은행과의 거래

필수적이며 빗썸 코인원은 농협과

코빗은 신한은행과, 업비트는 케이뱅크와

고팍스는 전북은행과 거래를 맺었음.

고객이 실명이 확인된 계좌로 입금시 인증절차 이후

이 돈이 거래소의 법인 계좌로 입금되는 구조이며

특금법상 회사돈과 개인의 돈을 분리해야 함.

케이뱅크에서 업비트 이용자가 맡긴 예치금

일반 예금처럼 대출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짐.

케이뱅크는 작년말 기준 예금잔액이 11조 3천억원이며

업비트 법인 계좌로 쌓인 잔액이 5조 5천억원이였음.

당시 예대율은 60%로 약 7조 정도 대출이 나간

상태로 업비트가 맡긴 예금까지 대출에 이용함.

결론적으로 법적으로 문제는 없으며 특금법상

회사돈과 개인돈을 분리하면 문제가 없음.

농협이나 신한은행의 경우 별도 계정으로 보관중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함.

작년말 기준 농협은 예금 잔액이 287조원으로

빗썸과 코인원이 맡긴 예금은 1조 7천억원으로

전체 예금 중 차지하는 비율이 0.59%이며

신한은행의 예금 잔액은 326조원으로

코빗이 맡긴 707억원은 전체의 0.2%에 불과함.

가상거래자산소에서 맡긴 예금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케이뱅크와 같이 비교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은행에 문제가 발생시의

예금자 보호이며 한 법인계좌당 보호금액이 5천만원임.

업비트 법인계좌 5조 5천억원 중

5천만원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며

케이뱅크 예금 절반 정도에 해당되는 큰 규모라

이 5조 5천억원을 대출에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있음.

증권사에 맡긴 돈은 한국증권금융이라는 회사로 가며

나라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증권사가 망하더라도 사실상

맡긴 돈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만일 한국증권금융으로

보관되지 않은 경우 5천만원까지만 예금자보호가 됨.

네이버페이와 같은 충전거래소의 경우

고객이 맡긴 돈을 신탁상품이나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지정되었고 강제 사항은 아님.

가입시에는 신탁법에 따라 예금과 분리하여 보관하도록 함.

 


"중국 4월 경제지표 심각, 하반기도 어려울 듯"

출연: 박세훈 작가님

중국의 생산 투자 소비 모두 지표가 좋지 않게 발표됨.

3월말 상하이 봉쇄의 충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은 6%로 급등했고 관리 목표인 5.5%를 초과함.

상반기 내에 중국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도 좋지 않은 소식임.

 


오프 쇼어링은 기업이 업무의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것이며

리쇼어링은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로 나간 기업이

자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며

프렌드 쇼어링은 미국이 동맹으로 맺은 국가끼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함.

프렌드 쇼어링중국을 배제하는 것으로

대신 늘어난 비용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맹국에 일자리가 더 늘어나게 되어

이 정책으로 인해 인기가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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