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4월 20일(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 '인기 없어도 금리 올려야'","전면전 치닫는 트위터 이사회와 일론 머스크"등
<깊이 있는 경제 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
'인기 없어도 금리 올려야"
-박세훈 손에 잡히는 경제 작가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물가상승의 상승국면이 적어도 1-2년은 지속 및
물가가 오른 후 금리인상은 의미가 없으며
금리인상이 인기가 없더라도 금리상승의
인상 시그널을 주어야 한다고 밝혀 아마도
다음달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금리상승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7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임.
단기적으로 고물가에 대응해 금리를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성장률도 동시에 챙기는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중이며 경기가 나쁘지 않을시
7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임.
후보자는 추경 관련해서는 정부의 추경 예산
편성 규모를 보아야 하며 만일 그 규모가
물가에 영향을 줄 정도이면 당국과 상의해
조율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출완화에 대해서는
큰 방향은 정부의 방향성에 동의하지안
그 규모와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LTV 규제 완화는 생애 첫 구매자에
한정하여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음.
한미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에는 후보자가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환율 불안은 감내해야 하며
단기간은 국내 물가 상승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힘.
"전면전 치닫는 트위터 이사회와 일론 머스크"
-이슬기 한국경제신문 기자님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이긴 하지만
대부분 주식 형태이고 테슬라 보유 주식이 반정도는
이미 대출을 받아 추가 대출이 어려워 미국의
사모펀드들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돈을 대어주기 위해 현재 눈치중이라고 함.
사모펀드들은 머스크를 도와 인수전에 참여하던지
아니면 트위터를 도울지 결정함으로써
트위터 인수 가능성이 높아져 사모펀드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음.
트위터 이사회가 최근 포이즌필을 발동하였고
기존 주주들에게 새로 발행할 주식을 싸게 매도하는
것으로 이 포이즌 필에 머스크가 불편해하고 있음.
머스크의 지분율을 낮추고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것임.
포이즌필은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이사회 의결만으로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며 이사회는 머스크가 15% 이상으로
회사 지분을 늘릴 때 포이즌필을 발동할 계획임.
텐더 오퍼는 미국에서 일반 주주에게서 주식을 매수하는
공개매수를 의미하며 머스크는 이사회와 상관없이
비싸더라도 일반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해 트위터를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음.
머스크의 트위터 매수의 공개적인 명분은 언론자유임.
트위터의 트럼프 대통령 계정 영구 삭제에 관련해
찬반 논란이 있었고 일론 머스크의 경우도
트위터를 통해 여러 발언을 해 와 언젠가는 트위터가
머스크의 계정을 정지시킬 수도 있지 않겠냐는 우려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인 SEC도 머스크의 트위터를
불편해 해 머스크가 아예 트위터를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음.
또한 미국의 경우 부자가 되면 방송국을 인수하려는
경향이 있어 머스크는 트위터라는 플랫폼 인수를
통해 본인의 욕망을 채우려고 한다는 해석도 있음.
"옥수수 가격 급등, 콘플레이션으로 이어지나"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님
옥수수를 비롯한 여러 농산물 가격이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해 왔고 우크라이나의 경우
주로 옥수수 밀 보리 등을 수출하며
옥수수가 우르라이나의 1위 수출 농산물이고
전세계 옥수수 수출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음.
중국이 전세계 옥수수의 20%를 수입하고 있으며
나머지가 네덜란드 스페인 이집트임.
중국은 사료 소비량이 늘어 옥수수 수입량이 계속
늘고 있고 2018년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사육
개체수가 20% 감소했으나 올해는 원래 수로
복구되었고 축산업도 계속 발전되고 있음.
사료는 옥수수 외 밀 쌀 수수 등의 대체 곡물이
있지만 다른 곡물의 가격도 올라 옥수수 가격 상승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중국내 옥수수 재배량도
늘었지만 수입량을 단기간에 대채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미국의 옥수수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가 우르라이나와
겹치나 현재 미중부 지방이 가뭄을 겪고 있으며
바이오 에탄올 규제 완화로 인한 옥수수 가격이 상승중임.
우리나라는 옥수수 자급율이 1%도 되지 않으며
거의 전량을 수입중이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연간 60만톤의 식용 가공용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음.
사료용 옥수수는 6월 중순-7월 초순까지는 재고가
확보되어 있으나 식용으로 쓰는 가공용 옥수수 중
동유럽에서 수입되는 옥수수는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체를 찾기 어렵고
식용 옥수수 재고량은 5월까지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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