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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5월 16일(월) 주식시장 침체에 상장 철회하는 기업들 / 하반기에 실행 예정인 '안심전환대출'이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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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주식시장 침체에 상장 철회하는 기업들"

출연: 나수지 기자님

올해 들어서만 6곳이 주식 공모를 철회했고

1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이번달에는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가 공모를 철회했음.

이로 인해 기업에는 원하는 시기에 투자를 못받게 되며

이미 받은 투자금을 돌려주어야 할 수도 있음.

기업이 상장 직전에 받는 투자Pre IPO 투자라고

하며 이는 상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쪽과 기업이 몇년 내로 상장을 하겠다고 상장시기를

못박고 불발시 돈을 돌려준다는 내용 등을 계약에 담음.

예를 들어 11번가의 경우 2018년 국민연금과

사모펀드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 받으면서

내년 9월까지 상장을 전제로 하며 상장이 불가시

원금에 연 3.2%의 복리까지 더해 돌려주기로 계약함.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의 경우 Pre IPO로

2500억원 투자를 받아 기업가치 4조를 인정 받았으며

연속된 적자로 인해 고평가로 논란이 계속 존재해

침체장에 기업 가치를 4조로 받기 어렵다는 견해가

있으며 최악의 경우 투자금 회수가 발생될 수도 있음.

투자자 중에는 상장이 어려우니 지금이라도

지분을 팔려고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로 함.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상장만 하더라도 성공한다는

인식이 있어 Pre IPO 투자도 활황이였고

올해 Pre IPO 금액은 3000억원대로 작년의 절반임.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경우

올해 투자금을 모집하지 못했고 SK온의 경우도

배터리 원자재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투자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함.


"KG그룹 컨소시엄, 쌍용차 우선인수권 획득"

출연: 박세훈 작가님

에디슨 모터스의 쌍용차 그룹 인수 불발 이후

KG그룹이 스토킹 호스로 우선 인수권을 획득함.

스토킹 호스라는 것은 우선 인수권자를

조건부로 뽑으며 그 이후 공개매각 절차를 진행함.

이 공매매각 절차에서 더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나타나면 다시 계약을 협상하며 없을시

우선인수권자와 계약을 진행하게 됨.

8월까지 회생계획안 마련 이후 채권자와 법원이

승인을 하면 회생 절차가 마무리가 되며

10월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 사실상

청산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짐.

KG그룹의 경우 화학 회사 위주의 경영으로

자동차 제조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완전고용승계에 대한 노조와의 타협도

남아있는 관건임.


"인도 밀 수출 전면금지, 국제 밀 가격 오를까?"

출연: 박세훈 작가님

인도가 중국 다음으로 밀생산이 많은

세계 2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많지 않았음.

연간 1억 8백 50만톤을 생산하며 수출은

700-800만톤 사이이고 전세계 물량의 4%임.

인도의 수출용 밀은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산보다

품질이 낮으며 불순물을 걸러야 하지만

이를 수작업으로 진행해 품질이 떨어지고

농약 남용 등의 문제가 있었음.

또한 수출 항구와 인근 저장 시설,

물류 시설 부족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였음.

인도 정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밀수출을

위해 개선 작업을 계획했으나 인도의 3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인해 밀수출을 전면 중단하였음.

3월은 밀의 생육기로 이때 고온에 노출되면

생산량이 줄게 되며 수확량이 25-50% 감소가

이달초 예상되어 수출 금지가 시작되었음.

우리나라 밀수입 절반은 미국산으로

미국산 밀의 작황이 좋지 않아

작년 연말 제분사에서 밀가격을 10% 올렸으나

올해도 미국의 밀생산이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됨.


"하반기에 실행 예정인 '안심전환대출'이란?"

출연: 김현우 소장님

변동금리대출을 일정 조건 충족시에 장기간

고정금리대출로 변경해 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실행 예정임.

은행 상품은 보통 혼합형 (5년만 고정, 나머지 변동)이며

보금자리론의 경우도 일정 요건이 충족되어야 함.

현재는 우대형의 기준만 나와 있으며

저소득/저가 주택에 대해 우선 지원될 예정이라 함.

주택가격4억원 이하, 소득기준 부부 합산 7천만원 이하

대출한도는 2억 5천만원까지이며

금리는 보금자리론보다 0.3% 낮아

우대금리 미적용시 고정금리 3.5-3.8% 사이이며

우대금리 적용시 2%대 중반 금리가 적용될 예정임.

올해는 20조 정도 공급될 예정임.

3년전 안심전환대출이 나왔을 때 약74조원 신청되었고

당시 2억 1천만원 정도 가격대의 신청 주택이 많았음.

2019년 5월은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이례적인 상황이였고 금융채5년물

기준금리가 1.8%, 코픽스 금리가 1.85%였음.

현재는 코픽스 금리보다 금융채5년물 금리가 두배 높음.

MBS 발행으로 시장금리가 올라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며 아무래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2026년 입주가 목표인 3기 신도시 개발이

예정보다 늦어져질 것으로 보이며

가장 큰 요인은 토지보상 지연임.

현재 토지보상은 한곳만 완료가 되었고

나머지는 지지부진한 상황임.

광명 시흥의 경우 특별관리구역 지정 이후

개발은 늦어지고 규제는 많아져 속도가 늦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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