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월 25일(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크게 출렁인 글로벌 금융시장","주택담보대출 이자,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으려면?"등
<깊이 있는 경제 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크게 출렁인 글로벌 금융시장"
-박세훈 손에 잡히는 경제 작가님
어제 오후 러시아의 구체적 공습 내용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떨어져 장이 마감되었음.
코스피는 2.6% 하락되어 2700 선 아래가 되었고
코스닥은 3.32% 하락하여 마감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였고
에너지 관련주는 주가가 오른채 마감되었음.
외국인과 기관이 팔았고 국내 개인투자자는
1조원이 넘게 주식을 사 들였음.
일종의 공포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해석되며
환율도 1204원으로 마감되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떨어져 상하이 항셍 닛케이 지수
모두 2% 넘게 하락 마감 및 러시아 증시는
장중 50% 넘게 하락하다 40% 정도 하락 마감함.
간밤에 뉴욕증시는 저가매수로 인한 상승마감이였고
미정부가 금리를 올리기 힘들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브랜트유 선물 가격도 5% 급등하여 장중 100달러를
돌파하였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시에도
크게 올랐으며 그 이후 가장 크게 올랐음.
WTI 장중 100 달러 선까지 올랐음.
러시아가 유럽 석유의 1/4 정도 공급중이며
향후 미국 유럽의 경제 제재로 인한 우려였으며
마감시에는 3대 원유 모두 90달러 초반대로 마감함.
천연가스 선물 가격도 장중 35% 상승 및
금가격도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우리나라 물가에 줄 영향에 대해서는 어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작년
1월보다는 8.7% 상승 및 지난달보다 0.9% 상승함.
원재료 수입 물가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며
원유와 천연가스가 계속 상승시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으며 작년보다 1.1% 상승한
3.1%가 올해 우리나라 물가의 상승률로 예상되고 있음.
한국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심화 등 물가상승요인으로
연간 물가 상승률을 큰 폭으로 조정하였다고 밝힘.
어제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하였으며
추가 인상의 가능성은 계속 존재하고 있음.
이주열 총재는 1.5%로 금리를 한차례 올리더라도
이를 통화긴축정책으로 볼 수 없다는 것에
금통위 위원들이 모두 동의했다라고 밝혀
두차례의 금리가능성이 예상되며 연말 2%대의
기준금리에 대해 합리적 예상이라고 코멘트 하였음.
현재까지는 올 연말까지 2%대 기준금리가
될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주택담보대출 이자,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받으려면?"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님
집을 살 때 대출시 발생하는 발생되는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대상은 근로소득자이면서
1주택인 세대주나 세대원 중 한명만 가능하며
세대원일 경우 반드시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주거용 오피스텔 공제 불가)
주택법상의 주택만 가능하고 주택명의자와
대출명의자 그리고 소득공제 받으려는 근로자와
일치해야 하고 대출을 공동으로 받게 되면
채무부담비율에 따라 해당 비율에 따라 공제 받음.
1억 대출 기준시 대출 상환 기간과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10년 이상이면서 고정금리, 비거치식이면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 공제가 됨
15년 고정금리 비거치식이면 1800만원 한도가 됨.
고정금리/비거치식 둘 중 하나만 충족시
1500만원 한도가 되며 둘다 안되면 500만원 한도가 됨.
만일 3.5% 금리로 30년간 1억 대출시
처음 1년 이자가 약 350만원이 나가며
원금을 갚음으로 매년 10만원 이자가 줄어들게 됨.
연봉이 4천만원인 경우 돌려받는 세금 50만원
연봉 5천만원-8천만원 사이는 80만원
연봉 1억-1억5천 사이면
연간 약 12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음.
연봉이 3천-4천 사이면 금리가 0.5% 인하 효과가
1억 이상의 경우 1%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음.
취득당시 주택가격이 공시가 5억 이하가 되어야 함.
시세로는 7억 1천 5백만원 이하이면 가능함.
추후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주택 취득시점이 기준이 됨.
소유권이전등기 3개월 이내의 대출만 유효하며
유효해서 적용 받게 되면 추후 대출 대환이 되더라도
최대 3회까지 가능함.
"일본의 주주우대정책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
-안승찬 기자님
일본의 주식 시장의 특이한 제도가 있어
일본의 기업들이 개인 주주들에게 마치 배당을
하듯이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주고 있었음.
일본의 니혼햄이라는 기업은 개인주주들에게
배당과 매년 햄선물 세트를 보내고 있음.
마땅히 보낼 것이 없는 회사이면 다른 물품을 사서
보내며 야마시 전기라는 플랜트 회사는 공장이
있는 지역이 친환경 된장으로 유명해 된장을 보냄.
일본은 IR시 배당뿐 아니라 주주로 받을 수 있는 선물도
전시하며 최근 일본의 이런 제도가 사라지고 있음.
재팬 토바코라는 회사가 특히 주주우대정책으로
유명한 회사였으나 주주우대정책을 폐지하였음.
그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음.
주주우대정책에 외국인과 기관이 배제되어
반대하였고 일본 주식 시장의 환경도 달라졌음.
일본은 도쿄 거래소가 가장 크며 4개로 구분되어
제일 큰 기업이 들어간 도교1부시장의
상장규정이 개인주주가 2200명이 되어야 함.
우리나라도 주주분산요건이라는 것이 있어
우리나라는 상장시 200명 미만이 되면 안됨.
일본은 주식거래단위가 100주이기 때문에
일본의 닌텐도는 5만7천엔으로 100주 거래시
우리나라 돈으로 5천9백만원이 있어야 함.
연말에 2200명을 채우지 못한 기업은
연말 주주우대정책을 벌이기도 함.
도쿄거래소가 4개로 분리된 것을 3개 재편 및
2200명의 기준을 800명으로 대폭 낮추기로 함.
일본도 최근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늘어
일본기업에서 선물까지 주어야 하냐는 인식이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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