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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의 세상답사기] 152-1화 주식, 무작정 따라사기 전에, 이것만은 알고 살자! by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 기자

빠숑의 세상답사기 내용 정리

by Oort Cloud 2021. 10. 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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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ckSnap, 출처 Pixabay

https://podbbang.page.link/AGRKvS2YpwWBUtqp7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 참여자분들이 많아졌음.

주식 시장이 어려워질때는

오히려 진입이 쉬울 수 있음.

한 번 위기를 경험해보면

위기가 닥칠때 지를 수 있음.

주식투자를 할때 알아야 할 것을 고민하였음.

운전초보자라도 꼭 기본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님.

꼭 기본서라고 기본적인

다룰 필요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졌음.

소소하지만 알아야 할 것

→ 삼성전자를 사려면 삼성전자를 가지 않아도 됨.

주식거래는 일종의 중고 거래임.

주식을 가진 누군가로부터 사는 것임.

주식 가격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결정하는 것임.

예를 들어 삼성 노트북의 최초 가격은

삼성전자가 결정하지만

중고 노트북 가격은 매수/매도자

사이에서 결정됨.

(경희궁 자이의 가격을

GS 사장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님)

주가라는 것은

시장의 반응을 보며 결정되며,

당근마켓에서 중고 노트북 사는 것을

바라보는 것과 유사함.

주식시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불특정 다수와 거래하기 때문에

주식을 거래할 때 주변의 반응을 봐야함.

부동산에서의 역세권, 학군처럼

판단 기준이 있으며

주식도 이러한 판단 기준이 있음.

주식도 각 산업군별로의 판단 기준이 있음.

만일 내가 조선주에 투자하려면

이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조선업의 경우

주가 판단의 근거는 수주잔고임.

조선업의 경우 제작에 2-3년이 걸림.

조선사의 수주잔고가 적으면

배 가격을 싸게 받으며

수주잔고가 많으면

급하지 않기 때문에

조선업 협상력이 강해져

선가가 올라감.

현대중공업의 경우 일년에

약 50척 제작 가능함.

수주잔고가 50척이라면

저가 수주를 할 수 밖에 없음.

이 때에는 투자 타이밍이 아님.

수주잔고가 부족하면

조선업은 당분간 보지 않는 것이 좋음.

현재는 수주잔고가 약 100척임.

선사들도 이런 경우 주문이 더 몰리며

성과가 올라가는 싸이클이 길어짐

(물론 단기적으로는 변화 가능성이 있음).

코로나 때 수주잔고 최저치였으며,

수주잔고가 낮을 때의 주문은

좋은 주문이 아니며 그 이후의

추가 주문은 좋은 시그널임.

조선업 주가가 연초보다 빠지긴 했지만

조선업의 근간을 이루는 개념인

수주잔고를 알면 좀 더 현명한 대응이 가능함.

수주잔고는 각 조선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싸이클이 길기 때문에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음.

조선업은 컨테이너, 벌크, LNG 등이 있으며

벌크는 크고 무거운 고체를 운반함.

탱커는 액체류 (원유) 를 운반.

컨테이너는 일반적인 물건,

LNG는 가스를 운반함.

벌크선은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중국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음.

탱커 역시 중국이 가능함.

아주 큰 컨테이너선과 가스선은

우리나라가 잘함.

미국의 소비가 늘면 컨테이너선이 좋으며

우리나라 조선업이 좋음.

(cf. 자동차는 5년짜리 싸이클 산업임.

자동차의 플랫폼은 5년마다 바뀜)

예를 들어 유상증자에 대해서

유상증자는 기업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어디에 쓰는 것이 중요함.

유상증자는 받으면

알이 들어오고 이 알이 신주인수권임.

좀 더 싸게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임.

이런 신주인수권은 바로 매도도 가능함.

신주인수권을 팔던가 아니면 주식청약을 해야함.

이 두 가지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손해를 봄

(권리락이라는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소멸함).

유상증자를 받게 되면 반드시

위 두가지 중 하나의 액션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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