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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1월 11일(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액, 알려진 것 보다 더 많다","회전식 예금 상품, 금리 상승기에 유리할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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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athanborba, 출처 Unsplash

 

<깊이 있는 경제 뉴스>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액,

알려진 것 보다 더 많다"

-나수지 한국경제신문 기자님

기존 알려진 횡령금액인 1880억원에서

회사에서 추가로 밝힌 금액이 추가되어

2215억원으로 총 횡령금액이 늘어남.

지난해 10월이 최초 횡령이 시작이 아니라

2020년에도 235억원을 뺀 뒤 메꾸었고

지난해 3월에도 100억을 뺀 뒤 메꾼 것으로 밝혀짐.

지금 현재 회사 계좌에서 사라진 1880억원에

앞서 두차례 돈을 인출한 것이 추가되어

2215억원으로 횡령피해금액이 증가하였음.

동진쎄미켐 주식도 1880억을 빼서 넣은 것이 아니라

미수거래로 30% 정도만 회사돈으로 투자를 하였고

주식이 떨어져 메워넣기 위해 회사돈을 추가로 횡령함.

아직 천억원 가까운 자금의 행방을 찾는 중임.

어제 아버지집에서 금괴 250여개 추가 확보하였고

현재까지 100여개 금괴가 미확보 되었음.

경찰은 가족의 공모 여부도 확인중임.


"먹튀 논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 사퇴"

-나수지 한국경제신문 기자님

먼저 카카오페이가 11월 초 상장한 이후

11월 말 카카오가 차기 대표를 내정할시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와 여민수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겠다고 발표하였음.

그 후 지난달인 12월 류대표를 포함한 카카오 경영진

8명이 카카오페이 주식을 판 것으로 공시되었고

류대표는 2011년부터 카카오에 합류한 초기 멤버로

임원 중 카카오페이 스톡옵션을 가장 많이 보유하였고

71만 2천 30주로 행사가는 5천원으로

주당 5천원만 내면 카카오페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으며

카카오페이 상장 기준 공모가 기준시

640억치 주식을 35억으로 살 수 있어

605억원치 이익을 가지는 스톡옵션 권한 보유중이며

본인 보유의 30%에 해당하는 23만주를

주식으로 바꾸어 매각하여 457억원의 이익실현

및 다른 임원들도 같은날 주식을 처분하였음.

시장에서는 임원들이 주식을 판 것에 대해

주가에 대한 고점 신호나 경영에 대한 우려가 생겨났고

다른 금융 계열사에 비해 비싸다는 논란도 있어

주주들의 불만 야기 및 어제자로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고점대비 30% 가까이 떨어져

카카오 노조에서도 류대표의 해직요구가 발생됨.

대표이사 대주주 주식은 보통은 상장 이후

6개월-1년 정도 보호예수에 묶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스톡옵션은 상장 당시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예수를 걸지 않기 때문에 매도가 가능함.

스톡옵션은 회사 재직시 매도가 가능해

회사를 떠나면 스톱옵션 행사가 불가함.

이는 주식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 권리이기 때문임.

카카오페이 먹튀방지법이라는

새롭게 상장하는 기업의 임원이 스톱옵션을 바로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현재 논의중임.


"에디슨모터스-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남은 과제는?"

-박세훈 손에 잡히는 경제 작가님

에디슨 모터스와 쌍용차가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여

사실상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하기로 함.

원래 본계약 마감일인 작년 12월 27일에서

지연되어 본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에디슨모터스 측의 3000억원 인수대금 외

운영자금 500억원을 쌍용차에 주기로 하였음.

에디슨 측에서는 운영자금을 쌍용차에서 사용 전

에디슨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쌍용차는 경영간섭이라고 주장해 부딪쳤고

결국은 사용 전 양측 사전협의로 일단락됨.

또한 에디슨이 요구한 쌍용차의 전기차 개발현황과

기술자료는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가 됨.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으며 쌍용차 관련 채권자들이

모여 인수안에 대한 찬반 투표 진행 예정이며

에디슨 나머지 인수대금 2700억원 완납해야 하고

쌍용차 인수 이후 필요안 8000억원에서 1조에 달하는

필요운영자금에 대한 준비가 아직 미흡한 상황임.

에디슨은 유상증자로 2천억원 확보,

평택 쌍용차 부지로 7천원억원 대출 계획이나

은행권에서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지라

운영자금조달이 아직 남아 있는 과제임.

운영자금조달 때문에 채권단 설득이 중요함.

에디슨은 3월 1일까지 쌍용차 회생안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하며 채권단의 2/3 이상이

계획안에 찬성해야 나머지 인수절차가 진행 가능함.

만일 채권단 반대시 법원에서 강제 인가가 나거나

아니면 법원이 쌍용차 회생 절차 종료하고

청산 절차를 들어갈 수도 있음.

채권단이 동의하더라도 법원이 계획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법원이 채권단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상황임.


"회전식 예금 상품, 금리 상승기에 유리할까?"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님

보통의 정기예금은 일정한 기간 동안 돈을 넣으면

정해진 기간 이후 약속된 금리를 받게 되며

만일 중도 해지시 금리가 줄어들게 되어

해지시 최대 반 정도의 금리만 받을 수 있음.

회전식 예금은 변동금리 대출상품처럼

정해진 기간 동안 해지를 하지 않으면

정해진 이자를 확보하게 되고

정해진 단위 기간 이후에는 그 시점에서의

변동된 이율을 다시 적용하는 방식임.

예금 가입시 회전식 혹은 단위기간 금리연동형으로

선택시 정해진 기간 이후에는 금리가 변동하게 됨.

단위기간이라는 것은 단순 이자 변동뿐 아니라

새롭게 가입하는 기간으로 1/3/6개월로 짧게 되어 있어

1/3/6개월 정기예금을 연속적으로 가입하게 되는 개념임.

회전식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 만기짜리 낮은 금리의

정기예금을 지속적으로 가입하는 개념이라

차라리 기간이 긴 정기예금이 더 금리가 높을 수 있음.

회전식 정기예금의 장점은 계속 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더하며 두세 싸이클 이후 추가 금리가 적용됨.

요즘 2년 정기예금 이율을 연 2%라고 가정하고

회전식 정기예금과 비교하면 6개월 기준 연 0.6%임.

최근 CMA 금리가 0.7-0.9%

파킹통장이 1-2%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회전식 정기예금보다 유리한 상황임.


연금저축상품은 납입 정지하더라도 수수료가 나가며

연금저축상품은 해지시 연말정산 세제 혜택을

반환해야 하며 납입정지시에다 매달 내야하는

수수료가 적립금에서 정산되어 손해가 생기며

고지를 해야 하는 의무는 없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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